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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대상포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보통 대상포진은 노화로 인해서 면역력이 감소되어 나타는 질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청년층에서도 이러한 대상포진이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입니다. 

피부 한 곳에 통증을 유발하며 신경대를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 포진의 원인은 흔히 수드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특정 신경 속에 잔존하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세포막에서 나와 신경 섬유를 따라 이동해 해당 신경과 인접한 피부에 바이러스성 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흔히들 대상포진을 단순히 피부병으로만 생각하기도 하는데 피부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피부질환이 아닌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초기

그렇다면 이러한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대상포진 초기증상

 

1. 피부 한쪽 부위에서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을 경우

2. 통증이 한 부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

3. 간지러움이 있고 감각 이상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4. 오한이나 발열, 근육통, 피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5.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피부에서 띠 모양의 피부발진이 수포, 고름, 딱지 순으로 이어질 경우

6. 물집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두통 근육통 가려움 따가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위의 증상들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상포진이라는 질병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고 또한 전염성이 있어 어린아이들에게 수두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은 발생 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 치료와 함께 신경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초기

발병하였다면 치료와 동시에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목욕을 할 때에도 부드럽게 물집을 닦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적당한 휴식과 과음 과식 과로 등을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